가수 심수봉은 우리나라 트로트 선구자로써 대표적인 가수중 한명으로 본명은 심민경이다. 1955년 7월 11일생으로 현재 67세이죠. 그녀가 대단한 것은 그녀의 히트곡 대부분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들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그녀에게도 이혼의 아픔이 있었습니다.
심수봉의 첫 번째 전남편
심수봉의 전남편은 한기석이라는 심리학자였습니다. 그는 심수봉보다 6살 연상이며 둘은 1980년에 동거를 시작했죠. 그리고 이 사실은 대중들에게 알려졌고 곧 둘은 약혼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결혼하기 전에 아들인 '한승현'을 낳았습니다. 하지만 심수봉은 갓난 아이를 데리고 보름만에 집을 나왔으며 1981년 이혼을 했다고 합니다.
한기석과의 이혼 이유는 "살아보니까 저와 인연이 아니었던거죠. 그분은 아내를 거느릴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어요." 라고 답했습니다.
두 번째 전남편
심수봉의 두 번째 전남편 박진섭이라는 이름의 사업가였습니다. 심수봉이 출입하던 밤무대의 사장으로 심수봉이 노래를 부르다가 만남을 가지게 되었죠. 박진섭과의 사이에는 1984년생 딸 박성희 1명이 있었으나 결국 결혼 9년만에 이혼을 하였습니다.
1992년, 둘의 성격차이로 이혼을 하게 되었죠. 남편도 일이 너무 바쁘다보니 한달에 서너 번 정도 집에 들어오다보니 부부의 정을 느끼지 못했다고 합니다.
세 번째 남편
세 번째이면서 현재 남편인 김호경의 당시 직업은 MBC라디오 '심수봉의 트로트가요 앨범'의 PD였습니다. 심수봉이 먼저 짝사랑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어느 날 새벽기도를 하고 있는데 목사 사모님이 자신의 꿈 얘기를 하더라. 심수봉과 남편이 식사를 하다가 일어나더니 어디론가 갔다고 했다. 나중에 보니 무덤에서 두 사람이 나왔다고 해서 너무 놀라가지고 기록까지 했다고 한다. 그 당시엔 남편이 유부남인 줄 알았기 때문에 꿈 얘기를 듣고 말이되나 싶었고, 유부남에 아기도 있으신데 말이 되냐 라고 말했다. 아무리 하나님이 인도하셔도 유부남이랑?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부정했다.
또한 김흥국 역시 심수봉과 김호경을 이어주려고 했다. 김흥국은 김호경 PD랑 같이 일을 했는데 정직하다라며 칭찬을 했고, 그 당시에도 김호경이 유부남인 줄 알고 손사레를 쳤다. 그런데 2년전에 이혼을 했고 현재는 혼자 산다는 말을 들었을 때 사랑의 큐피드가 나한테 날아오는 것 같았다. 그게 짝사랑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짝사랑을 통해 나온 곡이 '비나리'였다. 그 이후 남편을 볼 때마다 가슴이 뛰었다. 하지만 이내 심수봉은 "근데 결혼해도 사랑은 안 받아봤다. (남편은) 사랑 없는 사람" 이라고 솔직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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