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음주운전 2천만원 벌금, 팬들 성명문에 이재명 운운

김새론 음주운전 2천만원 벌금, 팬들 성명문에 이재명 운운

김새론 음주운전 벌금 2천만원

음주운전 사고로 벌금 2,000만원을 선고 받은 배우 김새론에 대해 팬들이 재판부의 판단을 인정하며 올린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레 들이받고 이 과정에서 변압기를 들이받 사고를 냈습니다. 이 결과 주변 상점 57곳에 전기 공급이 3시간 가량 끊기며 손해를 입혔습니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 알콜 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을 크게 웃도는 0.2% 이상이었습니다.

김새론 음주운전

김새론갤러리 성명문 발췌

김새론이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구조물을 들이받고 도주했으며, 이후 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팬들은 너무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으며, 향후 김새론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그에 합당한 처벌을 달게 받길 바랍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도 과거 음주운전을 통해 15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지만, 대선에서 47%가 넘는 득표율에 1,600만 명이 넘는 국민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처럼 김새론도 초심으로 돌아가 스스로의 잘못을 성찰하다 보면, 대중이 진심을 알아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기에 너무 낙담하지 말길 바랍니다.

 

 

한편 김새론은 선고 공판 전후 취재진의 질문에 "음주 운전을 한 사실 자체는 잘못이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죄송하다."며 "그 외 사실이 아닌 것들도 너무 많이 보도되어 딱히 뭐라고 해명을 못하겠다. 무섭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사실이 아닌 것이 어떤것이냐는 질문에 "생활고를 제가 호소한 것은 아니다." 라면서 "아르바이트를 한 것도 사실이고, 위약금이 센 것도 사실"이라고 답변하였습니다.